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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조카 대여섯과 함께 놀아줘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것 조차 힘들었습니다. 왜냐구요.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아무 신경쓰지 않고 이야기하면 어른 입장에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것저것 질문을 하게 되고 그러면 금방 어른들은 짜증을 내며...

 

두손두발 다 들고 항복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재미 있는 이야기를 해달라는 아이들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어른의 눈이 아닌 아이의 눈으로 세상 보기가 쉽다고 생각하세요?

 

천만의 말씀이에요. 정말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높이를 하라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신호등을 어떻게 건너니? 물어보니까... 신호등이 바뀌면 손들고 건너면 된다고 대답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현실에서 이럴 경우 매우 위험한데도 아직도 그렇게 배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눈높이 첫걸음 3가지

 

1. 원칙을 알려줘라.

 

신호등이 바뀌는지 꼭 확인하라.

 

파란불이 바뀔 때까지 멈취야 해요.

 

2. 현실을 알려줘라.

 

달려오는 차가 있는 양옆을 꼭 확인하라.

 

양옆을 확인하지 않으면 달려오는 차를 세우기도 힘들죠.

 

3. 함께 하는 방법을 알려줘라.

 

다른 사람이 건너면 그 때 건너라.

 

기다리던 사람이 움직이면 그 때 움직여도 늦지 않습니다.

 

만일 혼자 건널 때도 차가 다 서는 것을 보고 건너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눈처럼 정확하고 솔직한 것은 없습니다.

 

아이들 눈으로 고객을 바라보고, 아이들 눈으로 사용자를 바라보고,

 

아이들 눈으로 독자를 바라본다면 좋은 제품,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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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카 대여섯과 함께 놀아줘야 하는 상황 김체민quay1 2020.04.11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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