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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잡지
2011.08.09 14:13

mbn 매일경제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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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이라고 하면 가수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있지만 벨리댄스계에는 탑 벨리댄스의 대표이사이자 세계벨리댄스총연맹 김남숙 회장이 있다. 그녀는 국내 최초 벨리댄스 전용극장을 손수 세우고 ‘무료 개관’이란 특혜를 줄 만큼 화끈한 ‘벨리댄서 디바’로 이름 나 있다.

 

애초부터 벨리댄스에 한 평생을 바치기로 마음먹은 터라 벨리댄스 전용극장인 ‘오리엔탈하우스’를 세운다는 생각은 그리 어렵지 않게 나왔다. 벨리댄스가 강국들을 수차례 둘러 본 김남숙 회장은 “해외에는 소극장이나 작은 레스토랑에서 벨리댄스 공연이 활성화 돼 있었다. 저절로 ‘벨리댄스를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우리나라에도 꼭 필요하다’는 발상이 떠올랐다”고 ‘오리엔탈하우스’를 세운 동기를 설명했다.

 

 

서울 성신여대 역 부근 동소문동에 위치한 ‘오리엔탈 하우스’는 작고 아늑한 까페 ‘오리엔탈하우스 커피숍’과 함께 운영돼 연습과 공연으로 지친 밸리댄서들에게 소통과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벨리댄스가 국내에 소개된 지 10년, 김남숙 회장은 벌써 ‘벨리댄스 백년지대계’를 내다보고 있었다. 그녀가 간직하고 있는 꿈은 벨리댄스의 대중화로 ‘오리엔탈하우스’에 보다 많은 무대가 서고 더 많은 사람들이 벨리댄스를 즐기는 것이 그녀의 소망이다.  

 

“아직까지는 오리엔탈하우스에 탑 벨리댄스 소속 무용수들이 주로 활동하지만 5년 후에는 매주 마다 공연이 서고 10년 후에는 매일 매일 공연이 있을 것을 믿는다. 국내에는 뛰어난 벨리댄서들이 많아 앞으로 세계무대를 주름잡을 날이 머지않았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김남숙 회장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것은 후배 벨리댄서들의 생활 여건이다. 그는 “벨리댄스만으로는 생계를 해결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후배들이 설 무대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 오리엔탈하우스를 기반으로 벨리댄스가 크게 활성화 돼 후배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비영리 사단법인인 탑 벨리댄스가 각종 정기공연과 ‘코리아 프로벨리댄서 TOP10 대회’까지 진행하면서 동시에 ‘오레엔탈하우스’까지 운영하기란 버거운 일이다. 경제적으로 빠듯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적자는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벨리댄스 무대를 올린다는 자부심에 힘든 줄 모르겠다”며 당차게 대답했다. 시원스러운 말투가 역시 통 큰 여장부다웠다.  

 

여장부 김 회장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전용극장 무료 대관에 이어 대중들에게 벨리댄스 특강 동영상을 무료로 배포하길 원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요즘은 그녀만의 노하우를 정리한 벨리댄스 교본 발간에 힘쓰고 있다.

 

그녀가 벨리댄스를 처음 접하게 된 때는 30대 중반이라는 늦은 나이. 두 딸을 낳고 임신이 안 되자 불임클리닉을 다니던 김남숙 회장에게 의사는 “벨리댄스 한 번 배워보라”며 조언했다. 종갓집 종부인 그녀는 당시 아들을 낳지 못한 서러움에 시달리다 우울증까지 찾아오고 스트레스 때문에 체중이 많이 늘어난 상태였다.  

 

이후 건강관리를 위해 해외 사이트에서 검색한 벨리댄스 영상은 그녀에게 기적과 축복을 안겨 줬다. 벨리댄스의 매력에 푸욱 빠져든 것도 모자라 벨리댄스를 배운 지 3년 만인 39세 때 임신에 성공, 꿈에 그리던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것이다.

 

 

이미 수준급의 벨리댄서로 성장한 ‘엄마’ 김남숙 회장은 출산 후 회복도 빨랐다. 임신 9개월 때도 벨리댄스 강의에 출강할 정도로 열의를 보인데다 산후 조리 삼아 연마했던 벨리댄스 덕에 출산 한달반 만에 이전의 날씬한 몸매를 되찾았다.  

 

행복과 건강, 사랑하는 아들까지, 벨리댄스로 인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린 김남숙 회장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열렬한 벨리댄스 전도사로 변해 있었다.

 

“벨리댄스는 허리 대신 골반을 움직이게 해 저절로 ‘케겔운동’을 하게 만드는 신통방통한 춤입니다. 소화불량, 요실금, 변비 등 각종 질병은 이 벨리댄스 하나로 싹 해결이 됩니다. 마음 같아선 여성들을 위한 국민체조로 지정하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현재도 김남숙 회장은 목욕탕에 갈 때마다 아줌마들로부터 극찬을 받을 정도로 20대 뺨치는 몸매를 자랑한다. 아무도 아이 셋을 둔 유부녀라고 믿지 않는다는 그녀의 몸매 때문에 기자도 문뜩 벨리댄스를 배우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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